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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잡지 에피
기후위기로 여름이 무더워질수록 야구장의 홈런은 늘어날까, 줄어들까? 기계심판의 등장은 야구의 진보인가, 퇴보인가? 과학잡지 에피 33호가 가을을 맞아 ‘야구’ 특집을 다룬다. 화내지 않고 야구를 즐기는 방법부터 데이터와 감각 사이에서 균형 잡는 법까지. 과학의 렌즈로 들여다 본 야구는 9회말 2아웃의 역전승처럼 반전과 발견의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야구를 화내지 않고 즐기는 방법 | 황승식
숨 EXHALATION
공놀이는 왜 우리를 사로잡는가 | 전중환
기후볼 시대가 온다 | 남종영
오타니의 구종, 양키스의 배트: 야구가 품은 물리학 | 이종필
야구가 바꾼 숫자들과 야구를 바꾼 숫자들 | 장원철
로봇심판, 야구의 타락인가 진화인가 | 송민구
바이오메카닉스가 바꾸는 그라운드의 모든 것 | 이기광
데이터는 어제의 것, 우리는 오늘의 선수를 믿어야 한다 | 정민철
갓 ANSIBLE
이 계절의 새 책 | 앎은 바로 여기 호수 위에 있네 | 정인경
야구: 과학잡지 에피 Epi 33호
알면, 사랑한다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단연 모기도 그렇다. 모기는 인류의 역사와 꾸준히 성실히 벗하며 끊임 없이 인간에게 해를 입혀 왔다. 지금도 말라리아,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등 각종 치명적인 질병을 전염시키며 해마다 72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이쯤 되면 모기는 더위와 함께 계절이 여름임을 알리는 상징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이런 모기에 인류가 내내 속수무책이었던 것은 아니다. 모기를 없애기 위한 여러 모색을 했다. 그러다 박멸에 가깝게 모기를 없앨 약을 개발하는 데 성공은 했는데, 모기뿐 아니라 인간을 포함해 다른 생명들까지 위협하게 되었다. 딜레마다. 에피 32호에서 모기를 다룬 원고들은 모두 이 딜레마 위에 서있다. 인간을 괴롭게 하고 힘들게 하는 모기도 분명 힘든 사정이 있겠다만 그 사정까지 고려하고 싶진 않지만, 완전 비정하기에는 인간도 함께 힘들어지는 그런 딜레마.
게다가 모기가 생태계에서 나름 기여하는 역할까지 고려하면 모기를 ‘박멸’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귓가를 맴돌며 괴롭히는 모기와의 전투가 달라질 수는 없다. 늘 치르던 전투는 맹렬히 치르되, 전투마다 인간과 모기가 속한 지구 전체가 때론 문득 떠오르게 될 것이다. 있어도 문제이고 없애자니 더 문제인 모기, 이 생명체와 인간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에피 32호에 수록된 여러 징후들은 이 질문을 다시 되새긴다. 늘어가는 싱크홀은 무언가를 새로 개발하고 기존에 만든 것들을 유지보수하는 것 사이의 관계를, 변화하고 있는 장마의 양상은 우리가 ‘원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의 기준을, 원자력 발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발전을 위한 불가피함을 해석하도 다루는 범위를 묻게 한다.
모기: 과학잡지 에피 Epi 32호
과학잡지 에피 31호 ‘대통령과 과학’은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통령이 과학에 대해 갖는 관점과 그에 따른 영향을 다룬다. 오동훈은 현대 한국 과학기술 시스템의 청사진을 만든 설계자로 꼽히며 ‘과학기술 대통령’으로 불리는 박정희 대통령의 과학관이 한국 과학기술에 미친 영향을 짚었으며, 이종식은 바람직한 과학이란 무엇인지 재정의하고 과학을 둘러싼 사회적 규범과 제도를 일신했던 혁명가 마오쩌둥의 ‘군중과학’을 살폈다.
이은경은 경제, 사회 정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 대처 정부의 과학 정책을 연구 민영화와 과학 연구 상업화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호제는 모든 생산공정을 기계화하고 이를 컴퓨터로 자동 조종하는 CNC 기술 관련 정책을 사례로, 국방력이자 생산력의 근원으로서 과학을 생존의 도구이자 번영의 수단으로 보았던 김정일의 과학관을 살폈다. 이관수는 소련과의 경쟁 속에서 ‘전략방위구상’ 정책을 통해 국방 R&D 예산을 높게 책정하고 비국방 R&D 예산은 삭감했던 레이건 정부의 사례를 다양한 갈래를 통해 예각적으로 짚어냈다.
송성수는 소련이 세계 최초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하면서 미국이 받은 ‘스푸트니크 충격’을 균형을 테마로 침착하게 과학기술을 활발히 지원해 미국 사회에 드리운 불안을 잠재웠던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과학기술정책 정비 과정을 소개했다. 박진희는 독일 최초 여성 총리이자 과학자 출신인 메르켈 총리를 사례로 사실과 증거에 기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지닌, 과학자로서 훈련받은 정치가가 수립한 과학기술 정책의 빛과 그늘을 제시했다. “대통령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출발해 에피 31호가 살펴본 국내외 여러 대통령의 사례는 대통령이 과학의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못하지만, 과학도 사회의 일부인 만큼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대통령과 과학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드러낸다.
대통령과 과학: 과학잡지 에피 Epi 31호
과학잡지 에피 30호는 과학이 이루어지고 발휘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작용하는 여러 맥락을 살핀다. 과학을 실행하는 주체가 인간인 만큼 과학은 이해관계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기 어렵다. 그런데 이해관계는 특정한 의도를 두고 기술을 개발하거나, 연구결과를 왜곡하도록 만든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학 속에 담긴 꿍꿍이셈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이 질문으로 기후 위기, 비타민, 제로칼로리 음료, 가습기살균제 등 우리 사회에서 현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살폈다.
과학 속의 꿍꿍이셈: 과학잡지 에피 Epi 30호
과학잡지 에피 29호는 인간의 지식과 기술이 인간에게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인간의 확장을 살피는 여러 갈래의 질문을 던졌다. 과학과 기술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탐구와 이해를 점차 심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인간에 대해 더 많은 개입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개입은 인간을 확장할까? 이 질문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은 인간을 확장하는가?”라는 질문을 건넸다.
인간의 확장: 과학잡지 에피 Epi 29호
과학잡지 에피 28호, “고양이”는 하나의 문화적 상징이 된 고양이를 인간과 사회 그리고 과학적 관점으로 다양하게 살핀다. 고양이의 진화와 가축화 과정을 통해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하기까지의 여정을 들여다보고, 고양이의 질환과 길고양이를 통해 인간과 고양이가 맺고 있는 관계를 파악한다. 여기에 ‘고양이 액체설’과 ‘체셔 고양이’에 대한 물리학적인 고찰과 논증을 거치면, 고양이에게 복종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까닭을 어렴풋이 가늠하게 된다.
고양이: 과학잡지 에피 Epi 28호
과학잡지 에피 27호, “다시 봄, 바람”은 바람이 지구적이고 우주적인 현상인 동시에 인간적 경험, 즉 기분과 문화와 생산의 매개라는 점을 확인하며 우리가 알고 있던 바람의 범위와 규모를 확장한다. 지구에서, 행성에서, 항성에서 부는 바람의 특징은 무엇인지, 그 바람으로 인한 영향과 의미는 어떠한지 이해하고, 그러한 바람을 인간이 맞서거나 이용한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엮으며 살핀다.
다시 봄, 바람: 과학잡지 에피 Epi 27호
과학잡지 에피 26호, “한국 과학, 어디에 있나”는 LK-99 사태, R&D 예산 삭감, 후쿠시마 오염수 등 과학자들의 집단적인 토론과 발언을 필요로 하는 일들이 유난히 많았던 한 해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이를 세심히 관찰한 학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돌아보며 한국 과학의 현재 위치를 살폈다.
더불어 2023년 노벨상의 의미는 무엇인지, 결과를 장담할 수 있는 연구보다 호기심에서 출발한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기후 위기의 여러 현안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지 등 지금 여기서 과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가늠했다.
한국 과학, 어디에 있나:
과학잡지 에피 Epi 26호
과학잡지 에피 25호, “새들의 도시”는 도시에 사는 새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인간의 편의를 중심으로 설계된 도시는 새가 서식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도시살이에 적응한 것처럼 새 역시 도시 환경에 적응해왔다. 새들이 도시를 살아가는 저마다의 방식은 새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것 아니라 새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새들의 도시:
과학잡지 에피Epi 25호
과학잡지 에피 24호, “인공지능과 소설가의 일”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창작에 활용되는 흐름에 대한 소설가들의 시선을 담았다. 이들의 시선을 통해 그동안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작을 인간이 아닌 존재가 한다는 것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인공지능이 어떤 역할로 창작에 활용될 수 있는지 등을 살피고, 나아가 그저 경외를 느꼈던 창작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인공지능과 소설가의 일:
과학잡지 에피Epi 24호
과학잡지 에피 23호, “전지적 곤충 시점”은 곤충이 만드는 광대하고 분주한 세계를 탐색한다. 곤충의 행태와 습성, 생존과 적응을 위한 전략 등은 많은 면에서 인간과 맞닿아 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 뿐 곤충과 거리가 가깝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세계를 바라보는 렌즈가 그만큼 늘어난다.
전지적 곤충 시점:
과학잡지 에피Epi 23호
과학잡지 에피 22호, “물, Everything Everywhere”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연관된 물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인간의 몸과 사회 그리고 우주 차원에서 물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 살피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물의 자취를 찾고 이해하는 과정과 물이 인간과 사회와 맺는 관계를 조명한다.
물, Everything Everywhere:
과학잡지 에피Epi 22호
과학잡지 에피 21호는 “과학, 지구를 품다”라는 제목으로 전체로서의 지구를 생각하는 내용을 펼친다. 외계행성, 지구관측, 지도와 위성기술 등 다양한 과학적 접근의 사례들은 행성으로서의 지구를, 터전으로서의 지구를, 거기에서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생각을 품도록 인도한다.
에세이스트 정혜윤은 일상을 견디게 하는 지구의 구체적 징표를 헤아리고, 대기학자 조천호는 우리의 삶에서 기후가 더 많은 넓이를 차지해왔음을 한 과학자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소설가 조예은은 새로운 시대에 인간의 마음을 붙드는 것의 의미를 조명한다. 사회과학자 김준수는 땅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남극을 탐구하는 인간의 지식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들려준다.
과학, 지구를 품다:
과학잡지 에피Epi 21호
뼈는 지구 중력이라는, 모든 지구 생명체가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물리적 힘에 대해 반발하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자 기관이다. 누르는 또는 당기는 힘에 휘거나 부러지지 않도록 강성과 장력을 지녀야 하고, 동시에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른 뼈와 불화 없이 접합해야 한다. 뼈의 재료과학적 특성과 구조역학은 첫 번째 특성을 만족하고, 형태학은 두 번째 특성을 만족한다.
저항하고 지탱하는 뼈는 시간이라는 또 다른 물리적 특성과는 비껴 있는 존재 같다. 저항하고 지탱하는 존재는 시간에서도 초월해야 하니까. 시간이 흐른다고 외부의 힘에 굴복하거나 핵심 가치를 저버린다면 그건 애초에 변화에 맞서는 존재가 아니다.
하지만 현실의 뼈는 그렇지 않다. 뼈는 시간과 환경에 맞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며 적응하고, 그것이 오히려 생명의 일부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자연스럽다. 이번 호 ‘에피’의 키워드-숨 코너의 주제 ‘뼈’는 이같이 뼈에 대한 전형적 생각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글들로 채워졌다.
뼈에게 묻다:
과학잡지 에피Epi 20호
인간은 왜 우주로 향하는가? 큰 기대를 받으며 우주로 나간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인간이 우주를 보는 시각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한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우주여행 혹은 우주관광 소식은 인간과 우주, 지구와 우주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아득히 먼 이야기인 것만 같았던 우주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 우주는 과연 얼마나 먼 것일까? 또는 얼마나 가까이 있는 곳일까? 과학잡지 에피 19호 “가까운 우주, 먼 우주”는 우리가 우주를 이해하고 상상하는 방식과 인간이 우주로 나가고 머무는 방식이 변화하는 양상을 다시 생각해 보고자 한다.
가까운 우주, 먼 우주:
과학잡지 에피Epi 19호
과학비평 계간지 에피 18호는 “후유증”을 다루지만, 후유증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지는 않는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나 사망자 숫자 공표가 중단된다 하더라도 이후 우리의 몸과 마음과 체제에는 깊은 흔적이 남아 있으리라고 경고한다. 바이러스의 전파를 신속하게 막아내는 것이 지금껏 모두가 주목했던 의료적, 행정적 역량이었다면, 그 후유증을 알아채고 인정하고 보살피는 것은 이제부터 견지해야 할 삶의 태도이다.
후유증:
과학잡지 에피Epi 18호
과학비평 계간지 에피 17호는 “식물의 과학”을 다루며 17편의 글을 담았다. 식집사와 식물맹 사이. 우리는 식물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해하고 있을까. 가늠하기 어려운 긴긴 시간을 인간보다 오래 살아왔고, 더 오래 살아남게 될 가만한 존재. 우리 인간과 이 행성을 공유하는 비인간, 지구의 조용한 수호자 식물. 매일 식물에 둘러싸여 지내면서도 왜 우리는 그들을 잘 보지 못할까. 이들을 살아 있는 생물로서 자각하기보다는 인간 생활에 필요한 자원으로써만 파악하는 편향된 시각이야말로 날로 심각해져 가는 지구 환경 문제의 시발점이 아닐까.
식물을, 나무를, 숲을, 조금 더 다채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식물의 생명력에 대해, 생물 다양성에 대해, 식물과 동물, 우리 인간의 공존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 이들과의 관계를 두텁게 하는 건, 인류의 생존이 걸린 중요하고 절박한 일이 되고 있다.
에피 17호에 실린 특집 인터뷰와 대담은 특별한 사람들을 만났다. 릴레이 인터뷰 「수학의 아름다움에 공감하다」는 세 명의 인터뷰어가 모두 수학하는 사람이다. 인터뷰를 읽다 보면 주목 받는 수학자 허준이의 수학자로서의 삶, 수학 연구를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될 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수학의 아름다움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그들의 바람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전문가 대담 「코로나의 앞날, 바이러스만이 알고 있다」에서는 mRNA 백신 연구자 남재환과 질병역학 전문가 황승식에게, 코로나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본다.
식물의 과학:
과학잡지 에피Epi 17호
『에피』 16호 키워드 숨(EX-HA-LA-TION) 섹션은 ‘장애와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삼았다. 기술의 발전이 장애인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장애인들은 변화하는 기술을 어떻게 경험하는지, 기술에 대한 낙관과 장애인들이 마주하는 현실의 간극은 어떤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김원영(『사이보그가 되다』 공저)의 진행으로, 장애-테크놀로지 사업을 운영하거나 포괄적 접근성 사업을 하는 소소한소통, 에이유디, 토도웍스의 대표들과 장애와 기술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술 지식과 서비스의 중심에 장애가 놓이는 사례들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
장애와 테크놀로지:
과학잡지 에피Epi 16호
과학자의 실험실은 실험 기구와 화학물질, 실험 생물이 뒤섞인 혼돈의 공간처럼 그려지곤 한다. 이 실험실에서 과학자들은 끊임없이 실험하고, 쉼 없이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 정연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낸다. 『에피』는 키워드 숨(EX-HA-LA-TION) 섹션 [과학 커뮤니케이션]에서 실험실의 혼돈이 한 편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실로 생산되고, 그것이 논문에 담겨 세상에 전파되는 과정을 다뤘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발생 1년을 맞아 특별기획을 마련했다. 『에피』는 라운드테이블에서 과학자 5인을 모시고 지난 1년여간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과학자의 일상을 들었다. 가족들과 함께 한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가사와 육아까지 겸하는 ‘어지러운’ 생활에 대한 솔직한 대화가 이어졌다.
해외에서 혼자 사는 싱글 가구의 경우 외로움과 고립감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는 말도 나왔다. 비정규직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신규 채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일자리를 걱정하는 연구자들도 있었다. 코로나가 뒤바꾸어 놓은 과학자들의 일상을 들어보자.
과학 커뮤니케이션:
과학잡지 에피Epi 15호
뇌과학 등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 인간의 뇌를 다루는 분야인 만큼 기술 발전에만 초점을 맞추면 부작용을 놓치기 쉽다. 과연 앨런 머스크의 구상처럼 뇌에 생각을 입력하는 일은 가능할까? 아니 뇌에 생각을 입력하는 일은 옳을까? 비윤리적인 점은 없는가? 『에피 14호』는 <특집-숨>에서 마치 ‘춤을 추듯’ 발전하는 최신 신경과학 기술에 대해 분석하면서 이를 둘러싼 다양한 논점을 짚었다.
기획 길(FAR-CAST) 섹션에서는 코로나 백신 개발 이후의 문제들에 대해 다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곧 백신 개발이 완료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기만 하면 코로나 팬데믹이 끝날 것이라고 낙관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워낙 감염속도가 빠르지만 백신의 양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백신을 어느 집단과 어느 국가에 우선 분배할 것인지 선행 논의해야 한다.
오철우 서울과학기술대 강사는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 백신을 사재기하는 ‘백신 민족주의’ 현상을 지적했다. 최은경 경북대 의대 교수는 미국과 영국에서 백신을 우선 접종할 집단을 정하는 논의를 소개하면서 국내 상황도 소개한다. 최 교수는 백신의 분배가 사회 불평등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로-댄스:
과학잡지 에피Epi 14호
코로나와 기후변화로 식량 수급에 불안정을 겪는 우리나라뿐 아니다 인접한 중국도 폭우로 식량 생산이 줄어들고 유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식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음식 낭비를 단호히 막자며 ‘광판운동’과 ‘N-1운동’을 시작한 배경이기도 하다.
동아프리카와 중동, 남아메리카 등은 메뚜기 떼가 몰려와 농작물을 먹어 치우는 바람에 골머리를 앓았다. 에피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 생산과 유통에 대한 고민을 담아<식량의 과학>을 특집 주제로 잡았다. 식량 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 기술이 연구되고 있지만 현실에 적용하기 녹록치 않은 현상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식량의 과학:
과학잡지 에피Epi 13호
『에피』 12호는 전세계에 코로나19 전염병이 유행한 이 상황에서 과학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진단했다. 『에피』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해 <과학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 국내 확진자 1호 담당 주치의이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개념을 제안한 인천의료원 김진용 전문의 등 의료 및 방역 전문가 4인이 모였다.
전문가 4인은 코로나19를 마주했을 때의 솔직한 심정을 밝히고 불확실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해 과학이 해야 할 역할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개인 방역의 ‘최전선’이라 불리는 마스크의 역사를 살피고 마스크가 대중화 된 원동력을 분석했다. 흔히 코로나19를 ‘싸워 이겨야’하는 전쟁 대상으로 여기는 이유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이외에도 시민이 주도하는 방역의 가능성을 살피고 코로나19 사태로 과학 연구 현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취재했다.
코로나19 그 이후, Post-코로나 시대를 살기 위한 안내서:
과학잡지 에피Epi 12호
『에피』 11호는 로봇 탄생 100주년 특집으로, 로봇의 이미지, 로봇에 관한 우리의 상상, 질문, 논쟁들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로봇은 누구인가?’라는 지난 백 년 동안의 물음이, 이제는 넘어서야 할 물음이 아닌가 하고 묻는 것이다. 로봇에 관한 백 년 동안의 꿈을 갈무리하며, 『에피』 는 다섯 편의 인사이드아웃 기사를 통해 말한다. 이제 우리는 ‘로봇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와 같은 구체적인 질문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이다.
카렐 차페크 『R.U.R.』 100주년 기념, 로봇 백 년 동안의 꿈:
과학잡지 에피Epi 11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시대에, 개인정보/데이터는 그야말로 ‘원유’처럼 여겨진다. 이제 데이터는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일에, 정책을 입안하는 일에, 새로운 시장을 여는 일에 쓰인다. 하지만 개인정보/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장치가 우리의 일상에 너무 깊숙이 뻗어 있다 보니, 어디까지를 보호해야 할 개인정보 또는 ‘프라이버시’로 보고, 어디서부터 공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보아야 할지에 관한 논란이 뜨겁다. 관점이 있는 과학비평 잡지 『에피』 10호는 데이터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을 ‘포스트-프라이버시’라는 키워드에 담았다.
‘포스트-프라이버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시대, 위기에 처한 프라이버시:
과학잡지 에피Epi 10호
관점이 있는 과학비평 계간지 『에피』 9호는 성을 둘러싼 다양한 편견과 오해를 살펴본다. 생물의 발생과 생태계의 구성을 설명하는 진화생물학, 이분법적 성별 체계의 재생산 및 강화 과정을 밝히는 과학사, 인간의 성을 결정하는 성호르몬의 진실을 드러내는 의학의 눈으로 성에 대한 재정의를 시도한다. 이런 ‘과학적’ 접근을 통해 경계가 불분명하고 정체가 다채로운 스펙트럼 같은 지형 속에서 성을 이해해보려는 것이 이번 호 키워드 ‘젠더 스펙트럼’의 의도다.
두 개로 나뉘지 않고 무한히 펼쳐지는, ‘젠더 스펙트럼’:
과학잡지 에피Epi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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